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트위터 페미니즘 (문단 편집) === 유언비어 확산 === 트페미들이 정말 본인들의 생각처럼 이성과 합리를 갖추고 인류애로 불타오르는 선각자들이라면, 내부에서 실수나 오해로 인해 전파되는 유언비어를 적극 차단할 자정능력을 갖추고 있을 것이다.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. '''트페미들의 [[진영논리]]에 서사적으로 부합하는 정보는 그것이 가짜일지라도 들불처럼 확산된다.''' 그리고 트위터라는 '제한된' 그리고 '폐쇄적인' 공간은 하나의 거대한 반향실이 된다. 일말의 [[교차검증]]이나 제대로 된 확인도 없이 같은 트페미가 한 말이 다른 그 누구의 말보다도 신뢰도가 높다고 믿어서인지 그대로 인용하기도 하고 퍼나르기도 한다. 심지어 트위터 외부에서는, 트페미들이 [[남성혐오|누군가를 손가락질]]할 수 있는 [[가짜 뉴스]]를 고의로 만들어서 내부결속과 외부배척을 선동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. 물론 이에 대해 우리의 트페미들은 얼른 "리트윗 등이 꼭 동의나 지지를 표명하는 것은 아니다"라고 해명할 준비가 되어 있을 것이다. 실제로 중립~비판적 의미에서 리트윗을 하는 사람들도 없는 건 아니지만, 한창 뜨거운 타래를 직접 리트윗하지 않으면서도 중립~비판적 코멘트를 남기며 간접적으로 거론하는 편법(?)은 얼마든지 가능하다. 무엇보다도 리트윗 자체가 원본 트윗의 더 많은 노출과 더 많은 열람을 유발함을 생각하면, 비판하고 싶은 트윗보다는 그 트윗을 비판하는 다른 트윗을 리트윗하는 것이 훨씬 더 매력적인 선택지다. 현실적으로 절대 다수의 리트윗은 동의에 준하는 의미로 소통된다. 이러한 [[부화뇌동]] 현상은 자신의 지성을 자부해 마지않는 트페미들조차도 [[확증 편향]]의 흔한 희생자라는, 따라서 다른 웹 커뮤니티들보다 딱히 더 나을 것이 없다는 평범한 사실을 상기시킬 뿐이다. 어디서나 사람 모인 곳에서 유언비어는 나올 수 있고, 잘못된 정보가 퍼질 수 있으며, 그들이 그렇게나 증오하는 소위 '가짜 지식' 이 떠돌아다닐 수 있다. 이런 상황에서 지성과 합리로 계몽된 사람이 처신하는 길은, 자신이 접하는 모든 정보에 대해서 정말로 그러한가를 따져봄으로써 잘못된 정보를 교정하고 차단하는 데 있다. 이것은 흔한 트페미는커녕 어지간히 학술적으로 훈련받고 규율된 사람들에게도 버거운 작업이다. 당장 [[https://newspeppermint.com/2016/05/24/supermyth/|이 기사]]에서도 나오듯이, 엄연한 최상위급 [[의학]][[저널]]인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(BMJ)에서조차 출처불명의 [[뇌피셜]]을 실어서 [[문헌오염|학계를 수십 년 간 혼란에 빠뜨린 적이 있다]]. 하물며 평범한 네티즌들로서는 모두가 어느 한 순간에는 유언비어의 숙주가 될 수도 있다는 지적 겸허함이 필요하다. 그러나 트페미들은 자신이 트위터에서 보고 듣는 것들이 잘못됐으리라는 생각은 잘 하지 못한다. 이런 유언비어의 확산은 '''격앙된 트위터 내 여론'''에 더욱 불을 지피는 데 활용된다. [[알페스 공론화 사건]] 당시 출처불명의 여성혐오적 게시글들이 진위 확인이 불가능한 형태로 캡처[* 남초 커뮤니티를 욕먹이기 위해서 페미니스트들이 일부러 썼을 가능성이 있다.]되어 트페미 사이에서 떠돌았던 것이 한 사례다. 당시 남초 커뮤니티들은 트페미들의 [[딥페이크]] 공론화 맞불에 상당 부분 전략적으로 호응하였는데, 이들이 딥페이크 청원에 동참했다는 사실은 쏙 빼놓은 채로 [[알페스]] 청원에 힘을 쏟는 장면들만 선택적으로 캡처되어서 지탄을 받기도 했다. * [[https://imgur.com/HfpBXMc|남성이 쓰는 피팅룸은 늘 옷가지들이 엉망진창이라며 남성들을 비난하는 트윗.]] 하지만 보통 피팅룸이 설치되어 있는 의류점이면 '''피팅룸에 남녀 구분이 없다.''' 게다가 해당 점포는 원더플레이스인데 바닥에 널부러져 있는 바지는 [[핫팬츠]]이다. 최소한 남성 전용 피팅룸이라고 보기도 힘든 셈. 트페미들에게 최소한의 변호를 해 주자면, 이 트윗이 이후 얼마나 리트윗되었는지는 확인되지 않는다. * [[https://aus.koreanz.us/bbs/board.php?bo_table=com_06&wr_id=25167|DC 빵집소녀 마이너 갤러리에서 조두순을 옹호했다고 알려졌던 글(링크 깨짐)]]. [[남초 사이트]]에 성범죄를 옹호하고 피해자를 비하하는 글을 올린 다음 자신이 적은 글만 캡쳐해서 올리는 [[자작극]]으로 밝혀졌다. 정작 올린 글은 해당 커뮤니티 이용자에게 바가지로 욕을 퍼먹었지만, 댓글 같은 건 쏙 빼고 자신이 올린 글만 캡쳐해갔다. 심지어 댓글 중에는 "이거 분명 메갈에서 퍼간다"까지 달렸다. 그래서 어떤 사람들이 악의를 품고 [[남성혐오|반남성적]] 분위기를 선동하기 위해 [[망상]]을 사실인 것처럼 퍼뜨린다 해도 대부분의 트페미들이 그것을 맹신할 거라는 우려도 나왔다. * [[건프라]]로 [[https://dvdprime.com/g2/bbs/board.php?bo_table=comm&wr_id=18193267|구라를 치다가 두들겨맞고 계정을 폐쇄한 사례.]] 실제로 조립 코너가 있는 [[건담베이스]] 매장이 존재하기는 하지만, 3시간 내에 조립 및 도색, 마감은 숙련된 모델러도 불가능하고, 그 시간 안에 도색 후 말리는 것 역시 가능하다면 노벨상 감이라는 조롱은 물론, 실내에서 어떤 무개념이 스프레이 도료와 마감재를 뿌리고 그걸 허락해주는 매장은 대체 어디냐고 팩트로 융단폭격을 당했다. 놀랍게도 이런 말도 안 되는 날조 트윗은 최소 '''1,383회 이상''' 리트윗되었다. * 한때 트위터 상의 [[TERF]] 세력이 "게이가 레즈비언을 성폭행했다"는 거짓 소문을 퍼뜨리고 다녀서 논란이 되기도 했다. 본진의 [[LGBT]]들조차 금시초문인 상황이라 자기들도 이건 좀 아니다 싶었는지 [[성폭행]] 사실이 중요한 게 아니라 남성의 몸(male body)에서 나오는 권력이 문제라고 둘러댔지만, 이 거창한 문화비평(?)의 본질은 그저 물리적으로 남성의 몸과 함께 있기만 해도 (심지어 [[게이]]일지라도) 여성에게는 그 자체로 성폭행과 동급의 가해가 된다는, 전형적인 [[TERF]]식 기적의 논리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